뉴튼은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영국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물리학자로서, 뉴튼역학이라 불리는 고전역학(classical mechanics)을 창시하였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으로부터 두 물체 사이에는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존재한다는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뉴튼의 법칙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법칙은 관성의 법칙으로서, 정지하고 있거나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는 그 운동상태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제 2법칙은 가속도의 법칙으로서, 물체가 외부로부터 힘이나 모멘트를 받으면 물체는 힘 혹은 모멘트 방향으로 가속 병진운동(translation motion) 혹은 가속 회전운동(rotational motion)을 한다는 것이다. 제 3법칙은 서로 접촉하고 있는 두 물체는 공통 접촉면에서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힘을 서로 주고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작용·반작용이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 제 2법칙은 뉴튼법칙의 핵심에 해당되며, 물체의 거동을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즉, 물체에 작용하는 모든 힘 혹은 모멘트의 합이 0인 경우에는 물체는 정지상태에 있거나 일정한 속도로 운동해야 한다. 대부분의 물체는 초기에 정지상태에 있기 때문에 정지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이러한 물체의 거동을 분석하는 것을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