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를 수정한다는 뜻으로, 작성된 프로그램 상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이를 정정하는 것 즉, 버그(bug)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컴퓨터는 한치의 실수도 없는 완벽성을 지향하는 기계이다. 그러나 이를 움직이고 쓸모있게 해 주는 것은 사람이 설계, 작성한 프로그램들이다. 사람이란 기계와 달라서 실수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실수가 없는 완벽한 프로그램의 작성이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렇듯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버그라 하고 이를 찾아 내어 정정하는 것을 디버깅(수정작업)이라 한다. 디버깅은 먼저 프로그램의 작성시 시뮬레이터(오류수정기) 등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고 실수의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신텍스(문법) 상의 오류 등과 같은 시스템에 관련된 실수의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오류수정 과정은 기계를 넣기 전에 수작업을 거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오류수정 과정은 기계를 넣기 전에 수작업을 통하여 확인하는 과정과 컴퓨터를 이용한 검사, 실제로 데이터(자료)를 사용해 보는 조사 등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