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따라 변화가 없는 물체의 거동을 분석하는 것을
전자의 경우에는 물체의 속도 및 가속도에 따른 관성력(inertia force)이나 감쇠력이 없는 반면, 후자에 있어서는 이들이 중요한 하중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만일 물체의 거동에 미치는 이러한 동적 하중의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면 동해석을
예를 들어, 자동차가 서서히 벽에 부딪히는 현상을 분석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자동차의 가속도에 따른 관성력이나 속도에 따른 공기의 저항 및 지면과의 동적인 마찰력은 벽과의 반발력에 비해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일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의 관성력, 속도에 따른 공기저항 그리고 동적 마찰력을 무시하고 단순히 벽과의 반발력만을 고려한
준정적 해석은 유한요소 해석에서 해석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뿐더러 해석문제를 단순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동해석 문제를 매우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하나의 대체적인 해석기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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