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방송위성(broadcastiong satellite BS) : 방송활동에 전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발사된 통신위성의 하나. 송수신기를 갖고 있는 인공위성으로서 직접 가정의 수상기를 상대로 방송할 수 있다. 위성방송(satellite broadcasting)과 다른 점은 방송위성은 방송기계 자체를 뜻하는데 반해 위성방송은 방송위성이나 통신위성을 이용한 방송행위를 뜻한다. 1984년 1월 23일에 발사된 일본의 방송위성 BS-2a가 세계 최초의 실용 방송위성이다. ②직접위성방송(DBS : direct broadcast satellite systems) :방송위성을 이용하여 직접 가정 수신기에 전파를 보내는 방송서비스. 각 가정에서는 위성방송 수신전용의 소형 파라볼라 안테나로 이를 수신한다. 위성방송에는 현재 텔레비전 방송에 사용하는 VHF, UHF보다 한층 더 높은 주파수대인 SHF가 사용된다. 방송위성은 적도상공 약3만 6000KM의 정지궤도에서 송신하기 때문에 위성 1개면 우리나라 전 국토를 커버할 수 있으며, 산악이나 고층빌딩 등에 의해 발생하는 난시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광대역으로써 많은 정보 전송이 가능한 SHF 주파수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자다중방송, 다채널 정지화방송, PCM방송, 고품위 텔레비전 방송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 통신위성이 특정 통신사업자의 지구국에 대한 송신을 목적으로 함에 비하여, 방송위성은 직접 각 가정의 수신기에 전파를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③ 통신위성(communication satellite CS) : 대륙 간 통신처럼 멀리 떨어진 두 지점 간 또는 다 지점 간을 연결하는 장거리 통신의 중계국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공위성. ④ 신규 SMATV : 방송의 채널별 주파수는 지상파 텔레비전만 54~752 MHz 대역대로 지정돼있지만 개정안에는 TV주파수 대역을 증가시켰고 위성방송주파수 대역을 신설했따. 따라서 텔레비전방송주파수는 54~806MHz, 위성방송주파수는 950~2150MHz 대역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MATV장비 성능기준을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광대역화했는데 증폭기의 최대이득은 30~40dB로, 분배기의 분배손실은 13~18.5dB이하로 변경했따. 위성방송의 수신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안테나 타입은 파라볼라를 이용해야하고 이득은 41dBi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