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란 직사각형으로 된 화면의 일부분으로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즉 한개의 모니터가 하나의 화면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화면이 한꺼번에 하나의 모니터에 나타날 수 있도록 꾸며진 화면 처리 기법이다. 초창기의 윈도우는 단지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분할하여 각각 다른 프로그램의 출력을 보여주느냐 것이 고작이었으나 근래에는 한 윈도우가 다른 윈도우와 겹쳐서 표시되는 중첩 윈도우, 윈도우가 밑에 있는 윈도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팝업(pop-up) 윈도우, 화면상의 윈도우의 크기를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윈도우 등 다양한 기능의 윈도우들이 사용되고 있다. 보편적으로 각 윈도우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하나의 모니터로 여러 작업의 출력 결과를 볼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컴퓨터의 사용효율을 높여 주게 된다.